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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모범택시2 1회 줄거리 화끈하게 돌아온 복수대행 업체 사람들...

by 라슈v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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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기다리던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 시즌 2'가 어제 첫 방송을 했는데요.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화려한 볼거리로 단숨에 최고 시청률 14.5%를 기록했다고 해요!

이번 시즌에 제작 발표회에서도 시종일관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출연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시즌 1의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이 그대로 출연하고, 새롭게 등장한 인물이 요즘 일타 스캔들로 눈도장을 찍은 신재하가 나오네요. 시즌 1의 검사역의 이솜은 잠깐 전화 통화에서만 나오는 걸로 하고 이번 시즌에는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럼 이제 줄거리를 알아볼까요?

장발이 된 도기는 교도소에서 출소 후 복수를 위해 몸을 단련시킨 후 죄수들과 함께 호송차량에 오르게 됩니다.

이동하면서 그와 함께 탄 죄수 세명은 불법 성착위 n번 공유방을 운영중이었고, 조주혁은 방폭하기전 촬영본을 다 챙겨놓았냐며~ 구독료 2년치 선금이 들어 있다며 자신들을 기다리는 시청자들이 수만명이라고~ 외국 서버하나 돌려 유료방을 또다시 개설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데, 도기는 그들에게 벨트를 매라고 하는 순간 버스사고가 나면서 버스가 뒤집히는데, 버스에서나온 도기는 어디선가 택시를 끌고와 죄수들에게 수갑열쇠를 주고 모범택시를 태운후 어디론가 데려가기 시작합니다. 죄수들은 누구냐고 물었고, 도기는 자신이 구독자라며 그들이 만든 공유방의 구독자라고 법정가면 다 끝난다면서 너무 간단하지 않냐고 말하며 죄수들에게 음료를 나누어준 후 잠이들게 합니다.

잠에서 깬 죄수들은 의문의 방에 갇혀 있었고, 뉴스에서는 동행 중이던 교도관을 폭행 후 무기를 탈취해 탈옥했다는 스토리로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이들의 처벌을 위해 판 짠이었던거죠~

죄수들이 잡혀가는 모습을 본 도기는 감옥안에서 편안하게 못지낼거라며, 감옥 안에 있는 쪽지 주인들이 2년 치 구독료가 사라진걸 알아내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라고
그렇게 첫 복수의 대상은 N방의 죄수들에게 복수를 성공하게 됩니다.
본격적으로 모범택시2가 시작됩니다.
모두가 떠난 무지개운수에는 새로운 사건 의뢰가 접수되었다. 해외 취업 나간 아들의 연락이 끊어지면서 이를 찾아 나선 아버지의 애타는 사연이 그것이었다. 경찰에도 신고했지만 20세가 넘은 성인이라는 이유로 단순 가출 등으로 취급되자 아버지는 생업도 포기하면서 백방으로 아들의 행방을 쫒고 있었다.
베트남 불법 도박 작업장에 뛰어든 김도기
국제 우편으로 도착한 아들의 유서 같은 편지에는 숨겨진 메시지가 있었다. 바로 모스 부호임을 직감한 김도기는 이를 해독해 "살려주세요"라는 문장을 찾는데 성공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위장 취업 공고의 흔적을 쫒아간 그는 직접 지원서를 내고 베트남으로 신분을 숨긴채 위험한 조사에 돌입했다.
예상대로 취업 희망자들과 함께 현지 조직원들에게 납치된 김도기는 불법 작업장에 손발 꽁꽁 묶인채 감금되고 말았다. IT 전공 청년들을 협박해 도박 게임을 만들어 돈을 긁어 모으는 것이 그곳의 주된 일이었다. 협박, 폭행 등 상상을 초월하는 현장을 목격한 김도기는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런가 하면 옛 무지개 운수 동료들은 뭔가 심상찮은 낌새를 갖고 독자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아들을 찾는 전단지 내용과 관련해 현재 장대표와 김도기가 움직이고 있음을 직감했다. 한편 시즌1 당시 보이스피싱 조직책의 두목이었던 림복자는 왕따오지라는 위장 신분으로 자신을 속였던 김도기를 향한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었다.

확실한 캐릭터를 구축했던 시즌1 인물들이 대부분 복귀하면서 더욱 끈끈해진 케미는 <모범택시2>의 본방 사수 의지를 키워주는 발화점이기도 하다. 어찌보면 현실 속 냉정한 가슴으로 판단해보면 분명 잘못되고 위험한 행동들의 연속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속 무지개 운수 사람들의 고군분투는 충분한 당위성을 부여 받으며 극의 주제인 "악에 대한 응징"의 면죄부가 되었다. 이러한 기조는 시즌2에도 여전히 계속된다. 본 방송에 앞서 지난 16일 방영된 <모범택시 리턴즈>에 출연한 무지개운수 식구들 중 한명인 배우 김의성은 드라마의 의미를 이렇게 표현했다.
"실제로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있어서도 안 되는 일들이지만...드라마에서라도 속 시원하게 악을 응징하는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힘과 기쁨이 되는 멋진 판타지다"
앞선 시즌 1이 드라마 방영 막판 작가 교체의 진통 속에 이야기의 혼선을 빚는 옥의 티를 남겼지만 시즌2는 이를 의식이라도 하듯 하차했던 오상호 작가가 복귀했고 탄탄한 준비로 모든 촬영을 끝마친 상태다. 엔진 가동을 위해 열쇠를 꽂은 자동차들마냥 <모범택시2>는 첫회 시작 부터 힘차게 가속 페달을 밟기 시작했다.

앞으로 계속 리뷰를 남겨보도록 해보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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