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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리

by 라슈v 2023.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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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이라면 필독! 2023 달라지는 금융지원 정책들! 

현재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을 하는 소상공인이라면, 오늘 이야기를 꼭 새겨 들어야 한다. 금융위에서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을 빌려주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지원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 지난 2022년 1월부터 시행 중인 희망대출플러스 프로그램 패키지 중 하나로, 고신용자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자금을 빌려주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이다. 강화되는 부분과 함께 국내 4대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들이 시행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정책들을 정리해 보았다. 함께 알아보자!



1월 25일부터 달라지는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소상공인 지원 내용!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통한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지난 1월 25일부터 한층 더 강화되었다. 해당 제도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3천만 원까지 저금리로 빌려주는 은행 신용대출 프로그램이다.

신용보증기금이 정부예산을 토대로 차주가 적용받는 금리와 은행의 이자비용 차이, 이차보전분을 지원한다. 해당 제도의 지원기간이 기존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났고, 지원 대상도 기존 고신용자 소상공인에서 ‘영세 소상공인 이차보전 프로그램’을 지원받았던 이들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현재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을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2024년까지 이를 이용할 수 있고, 2023년 신규 신청하는 소상공인들은 2년간 이용 가능하다. 이와 관련된 세부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2023 강화된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지원대상 지원한도 지원기간 금리 신청 방법
희망플러스
신용대출(은행)
고신용자
(신용점수 920점 이상)
3천만 원 1년->2년 1.5%->3.3% 14개 은행* 모바일앱 혹은 영업점 대면 접수 가능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역신보)
중신용자, 저신용자
(신용점수 919점 이하)
2천만 원 5 1년차 1%대
2~5년차는 CD+1.7%
14개 은행 모바일앱 혹은 영업점 대면 접수 가능
희망대출
(소상공인진흥공단)

 
저신용자
(신용점수 744점 이하)
1천만 원 5 1%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14개 은행: 국민, 신한, 우리, 하나, 기업, 농협, 경남, 대구, 부산, 광주, 제주, 전북은행 등

소상공인에게 적용되는 금리, 1년간 약 3.3% 


이번 희망플러스 신용대출 자금 규모는 총 4조 8천억 원으로, 2023년 신규 공급은 약 1조 원으로 전망된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대출이자 경감을 위해 은행들은 일정 비용을 자체 분담하여(30%) 소상공인들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1년간 약 3.3% 정도로 운영된다. 이를 신청하려면 시중은행 14개 은행 모바일앱 혹은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국내 4대 은행, 중소기업/자영업자 대상으로 금리인하 및 대출지원

 
이와 함께 국내 4대 은행(국민, 신한, 우리, 하나)들은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해 금리인하와 대출 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자영업자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이는 금리인하, 특별금리 우대, 신용보증 특별출연을 통한 신규 대출 등이 이루어지게 된다. 

신한은행의 경우, 신용도는 낮지만 성실상환을 위해 노력한 중소법인(약 10,800개 업체)들을 대상으로 종합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변동금리 기업대출을 사용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고정금리로 대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현재 연체 중인 기업들의 정상화를 위해 2023년 말까지 모든 중소기업 연체가산금리를 2% 내린다. 

우리은행의 경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이는 크게 성실상환 지원대출,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 연체이자 감면으로 나뉜다. 여기서 성실상환 지원대출은 소상공인들에게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1년간 연체 없이 상환하면 가산금리에 해당하는 이자를 다음연도에 고객에게 환급해 준다. 다음으로, 자립지원 고금리 적금은 조건 충족 시 소상공인에게 금리우대를 제공하고, 적금만기자금으로 대출을 갚으면 한 번 더 금리우대를 적용해, 최대 연 10% 금리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하나은행은 2천 3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하며, 중소기업 차주들의 금융부담 완화를 지원한다. 이는 고금리 차주 지원, 고정금리 선택 차주 지원, 취약 차주 지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시대는 저물어 가지만, 경기침체와 고물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소상공인들의 위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번 지원제도로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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