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침수차량 구분법 및 확인방법의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장마철 불어난 물길을 차량으로 통행하거나, 폭우로 인해 갑작스럽게 자동차가 물에 잠기게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예상치 못한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차가 물에 빠지듯 침수하게 되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우선 '침수차량'이란, 자동차가 정차 중에 내부로 물이 들어가서 시동이 꺼지거나, 혹은 주행 중에 엔진 등에 물이 들어가서 운행이 불가능한 경우를 당한 것을 의미한다. 그럼 한번 구분법 및 확인방법을 알아봅시다.
침수차량 확인하는 방법
자동차 이력서나 보험사를 통해 차량사고 이력조회를 해보아야 합니다. 이러한 정보를 통하여 전손, 침수, 도난 등에 의한 보험처리 이력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침수이력이 제외되는 경우 도는 보험 처리를 하지 않아 힘수이력이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용으로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차량 확인 하는 방법은 사이트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carhistory.or.kr/main.car?realm=
보험개발원이 운영하는 카히스토리가 있습니다. 링크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침수된 적이 있는지 바로 확인이 가능 합니다. 그리고 국토교통부에서 운영하는 car365라는 곳에서도 침수차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침수차량 구분하는 방법
- 냄새
침수차의 경우에는 깨끗하게 청소한다고 해도습한 냄새 즉 꿉꿉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이 냄새를 완벽하게 빼내기가 어렵다고 하니 차 안의 냄새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단, 풀풀나는 그런 냄새는 아니기 때문에 꼼꼼히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침수차의 냄새는 습한 지하의 곰팡이 낀 냄새가 납니다.
- 안전벨트 확인
침수차량 구별법으로 안전벨트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안전벨트를 끝가지 당겨보면 침수차의 경우 흙탕물 자국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안전벨트를 앞자리를 교환하는 경우가 있으니 꼭 뒷자석 안전벨트도 꼼곰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트렁크 매트 밑
침수차의 경우 중고차로 내놓는 것 자체가 위험한 일이지만, 금전적으로 어렵다보면 중고차시장에 내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꼭 꼼꼼히 확인해보셔야합니다. 트렁크를 보시면 트렁크 매트가 있는데 그 열어보는 것입니다. 열심히 청소한다고 했지만 혹, 트렁크 매트 밑부분까지는 생각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소를 했을 때에도 트렁크 구석 물웅덩이가 다시 생길 수 있다고 하니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트렁크 하부 타이어가 있는 차량도 있는데, 혹 흙자국이 있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 퓨즈박스 교체여부
퓨즈박스는 볼트로 고정이 되어있으며, 볼트를 보면 교체했는지 안했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퓨즈박스는 특별한 일이 있지않다면 교환할 일이 많지 않습니다. 만약 교체된 차량이라면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웨더스트립 고무패킹
웨더스트립은 차량 문을 열어보면 문 프레임에 웨더스트립이라는 고무패킹이 있습니다. 고무패킹을 빼서 안쪽을 보면 진흙이 묻어져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통해서 침수차량으로 의심해봐야 합니다.
- 차량차제
침수차의 가장 큰 문제점은 차제가 부식이 되는 경우입니다. 겉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경우 외부 페인트 안쪽에서 부식이 되어 녹이 슬어 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녹이 슬 경우 차량에 구멍이 나거나 심하게 부스러지고, 녹물이 흘러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침수차량일 경우 꼭 녹 현상을 살펴보고 침수차량이 아니더라도 일반차량도 녹 현상은 주의 깊게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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