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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미니 6 작지만 강한 실용성 휴대성 좋은 아이패드 태블릿 리뷰

by 라슈v 2022.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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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 태블릿 PC, 아이패드 미니 6세대 제품을 소개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아이패드 미니 시리즈는 아이패드 제품군 중 다소 애매한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기본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에어 사이 어중간한 위치에 있었죠. 하지만 새롭게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6을 실제 사용해 본 후, 미니가 왜 계속 출시하고 인기가 많은 제품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APPLE아이패드 미니 6세대 사용후기

 

제가 구매한 제품은 64GB의 셀룰러/와이파이 모델 입니다.
동영상 스트리밍이나 웹서핑, 노트, 모바일게임 등의 활용도로 생각했기에 저에게 알맞는 용도구나 싶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미니 시리즈답게 무게나 크기등 한 손으로 들고 사용하기에 충분 했습니다. 5세대의 비해 디스플레이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단의 홈버튼을 제거하여 베젤이 크게 줄어들었고 8.3인치 디스플레이로 확장되었습니다.
이번에 미니6세대를 구매하게 된 가장 큰 계기이기도 합니다. 제품 상단에는 두개의 스피커와 전원버튼, 음량조절버튼이 있습니다. 스피커가 총 4개로 음악을 듣기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렌즈와 플래시가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카툭튀가 심하지 않고 제품을 좋고 사용했을 때 불편함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광각렌즈로 1200만 화소와 F1.8조리개, 5배 디지털 줌, 4K60프레임 촬영을 지원 합니다. 또한 포트도 라이트닝을 버리고 usb-c 타입 포트로 바뀌면서 이전보다 확장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이제 라이트닝을 쓰는 아이패드는 제일 저렴한 9세대 아이패드 뿐입니다. 포트 전송 속도도 5세대는 usb2.0이었지만 신형 미니6세대는 usb 3.1 Gen1 으로 전송 속도가 훨씬 빨라졌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썬더볼트 규격보다는 느리지만 그래도 일반적인 파일 전송에는 충분한 속도가 나옵니다. 이번 시리즈에 있어서 가장 큰 변화는 앞에서도 살짝 이야기했듯이 잠금버튼이다. 기존 시리즈에서는 Touch ID가 적용된 홈 버튼이 있어서 이 부분을 눌러서 잠금 해제를 했으나 이제는 홈 버튼을 없애고 Touch ID를 잠금버튼에 넣었다.

그리고 잠금버튼의 Touch ID에 대해서 조금 더 살펴보자면 전작에서는 홈 버튼이 있어서 가로/세로 화면 전환 시에도 상관없이 지문 인식을 할 수 있었지만, 잠금버튼에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되면서 가로나 세로 방향에 따라 한 손의 손가락으로 지문 인식을 하는 게 쉽지 않아서 양 손의 손가락을 하나씩 등록하게끔 바뀌었다. 물론 이건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건 아니다. 에어에서는 이미 사용되던 기능인데, 이번에 미니에도 추가되었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에는 가로 모드로 잠금 해제를 할 때는 왼손의 손가락을, 세로 모드로 잠금 해제를 할 때는 오른손 손가락을 갖다댄다. 지문인식은 정말 빠르게 잘 돼서 좋긴 하다. 참고로 애플이 다음 시리즈에서는 Touch ID를 뺄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Touch ID는 당분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본다.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가격이다. Touch ID를 없애고 Face ID를 적용할 수도 있지만, 두 기술은 기본적인 가격 자체가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탑재되는 부품이다. 아무래도 Touch ID보다는 Face ID에 들어가는 부품이 더 많고 비용도 더 들게 되는데, 가격이 생명인 미니에 Touch ID를 빼고 Face ID를 적용할 것 같지는 않다. 그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가격이 더 올라가게 된다는 뜻인데, 그렇게 된다면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지 않을 것이다. Face ID의 비용이 낮아지기 전까지는 계속 Touch ID를 적용할 것이다.

◆ APPLE 아이패드 미니 6세대 화질

 

화질은 역시 애플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굿이다. 물론 이 부분 역시 개인적인 선호도의 차이가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에 16:10.5 화면비, 2266*1488인 만큼 영상을 시청하거나 게임을 할 때 화면이 아쉬울 일을 전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AP는 A15 Bionic 칩셋을 탑재한 만큼 전체적인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다. 실제 벤치마크 점수 결과를 보면 싱글코어 1603, 멀티코어 4549점을 기록했을 정도로 상당히 준수하다. 이 점수가 어느 정도로 대단한 것인지 감이 잘 안 올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다른 아이패드 시리즈와의 비교표를 올린다. 싱글코어는 아이패드 프로 5세대 12.9와 3세대 11 보다 살짝 낮고, 멀티코어는 구형 아이패드 프로 시리즈보다는 낮지만, 아이패드 에어 보다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초에 가성비와 휴대성이 장점인 이 시리즈에 성능까지 갖춰진 셈이니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APPLE 아이패드 미니 6세대 휴대성

 

장점이라고 한다면 역시 극강의 휴대성이라고 생각한다. 요즘 이 크기의 태블릿이 거의 없다. 안드로이드 진영을 보더라도 이 크기의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여기에 이 정도의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들은 더 찾기 힘들다고 보기 때문에 휴대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성능까지 고려한다면 이만한 제품이 없다고 생각한다. 화면 비율이 16:10.5이기 때문에 영상을 볼 때도 화면의 상하 잘리는 부분이 확실히 적다. 6.7인치의 아이폰14 프로 맥스는 영상 재생 시 화면 좌우의 잘리는 부분이 많아서 실제로는 화면 크기가 작은데, 8.3인치와 6.7인치의 차이는 수치상으로 1.6인치지만 영상을 재생할 때의 화면 크기는 거의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미니가 낫다. 배터리 타임 역시 상당히 괜찮은 부분이다. 10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으니 외부에서 사용하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아이패드 미니 6세대 리뷰를 마치며...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처음엔 구입하기전까진 많은 고민을 하였다. 큰화면을 사야되는건지 하지만 휴대성을 생각해 구입하게 되었고 구입하고 사용해본 결과 지금은 엄청 좋다고 느껴진다. 모바일게임을 할때도 적당한 화면이고 영상이나 유튜브를 볼때도 작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제일 장점은 휴대성이다. 요즘 휴대폰도 갤럭시 울트라 버전만해도
들고다니기 버겁지만 태블릿이라고 생각하고 미니6를 가지고다니면 그다지 불편하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가볍고 오래도록 사용할꺼 같다. 휴대성을 고려한다면 미니6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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