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격적인 디자인 적용 예정인 국민 SUV로 불렸던 싼타페 풀체인지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그랜저와 같이 레트로한 디자인을 접목시켜 옛 향수를 일으키고 최신 기술들과 결합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이번 싼타페 풀체인지는 5세대이며 코드네임은 MX5입니다.
신형 싼타페 예상 디자인
싼타페 풀체인지 전면부 예상도부터 봐볼게요. 헤드라이트부터 눈에 띄었는데요. 알파벳 'H'자를 형상화한 DRL은HYUNDAI의 'H"를 뜻하는 것 같았는데요. 픽셀 방식의 네모난 모양이 디지털스러운 이미지를 느끼게 해줘 신형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 사이로 라디에이터 그릴은 패턴이 가로형으로 배치가 되어 있는데요. 헤드라이트의 세로와 함께 배열되어 있으니 안정감 있어 보이고 풍채가 느껴집니다. 하이브리드는 라디에이터의 모양이 변경될 것 같습니다. 측후방 예상도 모습이에요. MX5는 이전 세대 싼타페보다 훨씬 suv스러워진 형태를 가졌는데요. 트렁크 라인이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떨어지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이었어요. 과거 갤로퍼, 현재의 G 바겐처럼 트렁크에 스페어타이어를 달고 다니는 것도 아웃도어 감성으로 괜찮았는데요. 저 부분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차이가 있는 디자인을 보여줄 거예요.
신형 싼타페 가격 예상? 6천만원?
올해는 코나가 제대로 매운맛을 보여준 통수로 이번년도 차량가격이 심상치 않을거라는 엄청난 경고장을 받은 느낌이었죠. 사람들은 단순 코나가 비싸졌다고 까는게 아닙니다. 앞으로의 모든 차량가격들이 오를 것 이라는 예상을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코나가 첫타자로 욕을 먹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소형 SUV 시장에서 가성비따위는 없어진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최하위 트림을 없애고 LED 헤드램프, 패들쉬프트 등을 기본 적용하여 기본 가격을 높혔다고 해도 절대 쉴드칠 수 있는 가격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셀토스또한 가성비가 좋다고 말할 수 없죠. 차라리 스포티지 구매하시라고 얼마전 코나 풀체인지 게시물에 역정을 냈던 기억이 있네요. 신형 코나의 가성비보다 스포티지 구매가 나을 것 이라는 이야기를 왜 했냐면요. 싼타페 MX5가 가격을 너무 높게 타켓팅되어서 나오게되면 팰리세이드를 구매하는게 오히려 가성비가 좋게 느껴질까봐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팰리세이드도 HEV 트림을 준비중이며, MX5의 가격타켓팅이 구형 팰리세이드 수준으로만 셋팅된다고해도 이러한 시장상황속에서도 성공을 거둘 수 있을텐데 최근의 현대차는 그럴 계획은 없을겁니다.
신형 싼타페 실내
싼타페 2열 가죽을 보면 우글우글한 표면을 볼 수 있었는데요. 완성도가 떨어져 보이긴 하지만 질감은 괜찮아 보입니다. 질 좋은 가죽을 쓸수록 팽팽하게 만드는 게 힘들다고 해요. 화이트 컬러의 가죽을 사용하니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도어 트림의 전체적인 형상을 보면 부품들의 배치를 모두 가로형으로 만들어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외부와 실내의 일체감 있는 디자인으로 노력한 것이 보였어요. 이미 위장막 없이 모두 노출된 사진이 노출되어있기때문에 크게 설명할 부분이없죠.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랜저의 평면식 디스플레이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핸들은 그랜저와 거의 흡사하다고 보고 있으며 컬럼식 기어를 적용합니다. 확실한 것은 국산 SUV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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