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에 따뜻하게 캠핑을 즐기고 꼭 필요한 겨울 난방 캠핑용품 1순위인 난로 바로 파세코 난로를 리뷰할 생각입니다. 휴대성 좋고 발열량 최고인 파세코 camp27 리프트형이라서 휴대성 좋고 또한 작은 난로가 아닌 발열량 최고인 난로인 반면 위아래로 움직여 작은 난로처럼 휴대성이 좋아 캠핑용품으로 딱 입니다.
파세코camp-27IV리프트형 난로 옵션
무게 : 11.5KG
용량 : 7L
연료지속시간 : 10시간
사용연료 : 등유
점화방식 : 자동점화(건전지)
최대발열 : 6.4KW
연료소모량 : 0.65ℓ/hr
파세코 BRAND STORY
1974년 심지 난로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대부분의 가정에서 일본에서 만든 곤로를 쓰는 모습을 보며 "우리가 만들면 더 나은 품질로 더 많은 사람들이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에서 난로 사업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그렇게 3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는 고객과 함께 했습니다 주방에서 곤로로 따뜻한 밥을 해먹던 시절부터 다같이 모여 고구마, 감자, 주전자를 끓이던 석유난로 그리고 지금의 캠프 시리즈까지 추운 겨울 따뜻한 기억으로 언제나 '파세코'가 있을 것이며 파세코와 함께하는 당신의 시간들이 더욱 특별하게 기억 될 겁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특별한 당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만드는 파세코 입니다.
파세코 CAMP27 장점
1. 수납이 다른 심지식 난로에 비해 좋다.
파세코 캠프 27은 다른 심지식 난로와 다르게 보관할 때 높이를 조금 낮춰서 보관할 수 있어요. 접었을 땐 높이가 가방까지 포함해서 51cm 정도이고 사용할 땐 62정도 높이로 사용하게 됩니다. 10cm 정도나 차이가 나지요~! 동계캠핑엔 짐이 항상 많은데 이렇게 10cm나 여유 공간이 더 생기는 거니까 도움이 됩니다.
2. 노지에서도 사용이 가능.
전기 없이 야외에서 등유를 넣고 불만 켜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노지캠핑을 즐기시는 분들이나 겨울에도 낮에 날씨가 좋을 때 밖에서 불멍하고 고기 구워먹으며 앉아있을 때 조금 쌀쌀한 느낌이 들 때 난로를 옆에 두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주아주 큰 장점 입니다. 노지캠핑을 갈 때 사용하기 위해 심지식 난로를 구입했습니다.
3. 간단한 조리 가능가 가능하다.
난로위에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먹을 수 있고 난로위에 피자데워먹기, 난로위에 닭꼬치 데워 먹을수 있습니다. 쿠킹호일로 닭꼬치나 소세지를 하나씩 감싸서 난로위에 올려두고 맥주마실 때 하나씩 꺼내먹으면 아주 간편하고 맛도 좋습니다. 쿠킹호일에 음식을 데워먹는게 좋지 않다고 알고있지만 편해서 가끔씩 해먹습니다
4. 감성캠핑 플러스
캠핑하면서 감성감성한 느낌을 중요시 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그런분들 사진을 보면 심지식 난로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 뭔가 팬히터의 전기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감성과는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주전자로 가습효과를 줄 수 있다.
난로위에 주전자를 올려두면 물이 끓으면서 수증기가 발생되어 난로를 사용하면서 건조할 수 있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버너나 구이바다를 꺼내지 않고 난로 위 주전자에 물을 끓여서 따뜻한 차도 한 잔 마실 수도 있고 컵라면도 끓여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세코 CAMP27 단점
1. 난로위치를 수시로 옮겨주어야 한다.
난로에 등유를 넣거나 점화, 소화시 텐트안에서 하게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등유냄새가 심하게 나거나 그으름이 생길 수 있으니 텐트 밖에서 등유를 넣고, 켜고, 꺼야합니다. 그러니 그러니 무거운 난로를 계속 들고 왔다갔다 하는게 귀찮고 힘듭니다.
2. 온도설정이 어렵다.
팬히터의 경우엔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지만 심지식 난로는 심지를 위로 많이 올려서 사용하거나 최대로 내리는 정도로 온도를 설정해야하는데.. 사실 온도설정 거의 불가해서 그냥 심지를 거의 최소로 돌려서 사용합니다. 이렇게 사용해야 등유도 오래 쓸 수 있고 그으름도 안납니다. 그리고 불을 작게 켜놔도 텐트안은 항상 따뜻하게 온도 유지 됩니다.
3. 난로 위치는 텐트 한 가운데
난로가 뜨거워서 텐트와 가까이 붙여서 사용하면 텐트가 망가집니다. 난로와 텐트는 거리를 충분히 두고 사용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텐트 가운데 난로를 놓고 사용하게 되는데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고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움직일 때 동선에 걸리적 거린다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4. 가끔씩은 그으름이 생기고 등유냄새가 심하게 난다.
항상 그런건 아니지만 처음 뭣모르고 사용할 땐 정말 그으름이 올라옵니다. 난로가 검정색이여서 물티슈로 잘 닦았지만 그때 이후로 조금만 그으름이 올라와도 깜짝깜짝 놀랍니다. 또 한번은 잠들기 전 텐트 밖에서 난로에 등유를 넣고 가지고 들어와서 사용하는데 등유냄새가 납니다.
마지막 심지식 난로 사용시 TIP
등유를 사용하는 난로는 등유냄새가 나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다만 너무 심하게 날 땐 난로의 수평을 잘맞췄는지 심지에 등유가 충분히 묻을 수 있게 불을 켜기 전 심지를 위로 올려 등유를 머금을 수 있게하는 시간을 줘서 사용을 하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동계캠핑을 위해 난로를 구입하실때 위 글을 읽어 보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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